8년째
나와 함께 살고 있는 애정 하는 6인용 식탁이 있다.
넓은 식탁이 로망이 었던 나는 결혼하면서 정말 넓은 식탁을 구입하였다.
세월이 지나면서 아이들의 낙서 찍힘 등 많은 풍파에 시달리면서 잘 버텨 왔지만...
어느 날부터
워터링이 생기고
피자, 치킨 등 뜨거운 음식의 종이박스가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지 않게 되었다.
아마도 상판 코딩이 다 벗겨져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사용하는 동안 한 번도 관리라는 것을 해준 적이 없었다.
너무 애정 하는 식탁이어서 이번에 관리라는 것을 해주기로 했다.
상판에 바니쉬로 코팅을 해주기고 결정하고 어떤 제품이 좋을지 검색하기 시작했다.
데프트 수성 요트 바니쉬
수성 바니쉬 일 것 (유성은 독하다)
실내용일 것 (실외용도 독하다)
무색일 것 (지금 식탁 색이 자연스럽고 좋아서)
황변 현상이 없어야 할 것 (발랐을 때 누런색 나는 건 싫어)
내가 찾는 조건을 기준으로 검색하다가
데프트 수성 바니쉬를 보게 되었다.
뭐?? 요트에도 사용한다고?!!
요트 바니쉬라고 하니 엄청 좋은 느낌이 들었다.
엄청 코팅이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마구 마구 들었다.
식탁 3회 이상 도장할 거라 250mL로 구입하였다.
실제 받아 보니 작고 귀여운 바니쉬가 왔다.
식탁 상판 코팅
자~ 바니쉬가 왔으니 이제 작업을 해볼까!!!
일단 상판에 오염된 것을 제거해 주었다.
자잘하게 오염된 부분은 칼로 끓어서 정리해 주었다.
깨끗하게 상판을 닦아주었다.
작은 붓과 두부 포장용기를 준비해서 꼼꼼하게 도장해주었다.
(두부 용기는 바니쉬니 페인트 등 을 덜어 쓰는데 정말 요긴하다.)
얇게 바른 것도 있지만
데프트 요트 바니쉬는 엄청 빨리 잘 말랐다!
30분 정도 지나고 다 말라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속건성!!
냄새는 좀 나는 편으로 며칠 정도 지나고 사라 졌다.
이틀에 걸쳐 3회 도장해주었다.
2번 정도 발라줬을 때 만져보니 반질 반질 매끈매끈한 느낌이 들었다.
3번 도장하고 나서 차가운 컵을 올려놓았는데
워터링이 생기지 않고 물방울이 맺혀있었다.
오~ 좋아!!
피자 시켜서 올려놓고 먹었는데 깨끗~
반짝반짝 매끈매끈 다시 새 식탁이 된 것 같다.
전체 절반 정도 사용하였고 6개월 정도 후 한번 더 도장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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