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드라이버를 구입하다
살다 보면
오랫동안 두고두고 "이전 정말 잘 샀어"하는 생각이 드는 물건이 있다.
그런 물건 중에 하나가 나에게는 보쉬 전동드라이버다.
결혼 후 신혼 물건을 하나씩 사면서
이케아 선반 같은 소소한 가구들을 구입하게 되었다.
대부분이 조립이 필요한 DIY 가구 들이어서
확 질러버린 도구가 보쉬 전동드라이버였다.
오~ 이것은 신세계~
정말 편리하다. 이렇게 노가다를 줄여 주다니!!!
조립 세상의 신세계를 열어 주었다.
혼자서 뚝 딱 뚝 딱 ~!!
조립 가구뿐만 아니라
아이들 장난감 건전지 넣기
소소한 가전제품 고치기 등
나사가 있는 곳은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다.
집에 전동 드라이버가 3개 있는데 결국 보쉬만 사용한다.
전동 드라이버는 다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보쉬를 쭉 사용해오다가
공구의 욕심이 스멀스멀 올라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S 사의 전동 드릴 세트를 구입한 적이 있다.
하..... 이건 어떻게 요 작은 보쉬보다 못하지? 하는 생각이 들게 했고
사은품으로 받은 전동드라이버 역시
이거 정말 전동 드라이버야? 하는 생각이 든 제품이었다.
보쉬 전동 드라이버 IX3 PRO
내가 구입한 것은 보쉬 IXO 3 PRO 모델이다.
그때는 최대토크, 속도 이런 거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적당해 보여서 구입했었다.
여자인 나에게 한 손에 잡이는 크기이고 무게는 조금 묵직하다.
가구 조립을 거의 내가 다 하는 편이라 작은 크기가 무척 편리하다.
빗트 세트에 드라이버의 종류는
크기별로 십자 6가지, 일자 2가지, 6각 2가지 총 10 가지로 구성돼있다.
주로 십자 드러이버를 많이 사용하지만
사실 가장 요긴한 건 6각 드라이버다.
가구 등에는 6각으로 되어 있는 나사들이 종 종 오는데 그때 하다 너무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상부에 램프가 3개 있는데 역행, 충전, 순행 램프로 확인 가능하고
중앙에 빨간 버튼을 밀어서 역생 순행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조작은 간편하지만 힘은 정말 좋다.
아래쪽으로 램프가 달려있어서 어두운 곳도 잘 볼 수 있다.
생각보다 램프가 밝다.
충전은 요렇게
충전은 자주 하지 않는 편이다.
매일 사용하는 것이 아닐 뿐더러 한 번 충전해 두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아쉬운 점!!!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 보쉬 전동드라이버의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그건 이렇게 가방 타입을 구매할 걸....
내가 구입한 건 틴케이스에 들어 있는 타입인데
가방으로 되어 있는 타입이 휴대성도 더 좋고 파워도 더 좋더라!
고장 난 다면 이런 타입으로 사고 싶다!!
그런데 8년 사용했는데 아직 잘 작동하고 있다.
고장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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