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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대나무 칫솔 사용후기

by 레인보우핍 2021. 6. 14.

 

 

나의 작은 습관의 변화로

고래와 바다 생물들 그리고

지구의 많은 생물들의 뱃속이 좀 더 편한 수 있기를... 

 

 

예전에 어디선가 나무로 된 칫솔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번에 칫솔을 바꾸면서 대나무 칫솔을 구입해 보았다.

 

택배가 배송되고 친환경 제품답게 크라프트 종이 각에 포장되어 왔다.

처음 받은 인상은 깔끔하네 였고 

손에 들어 보고는 엄청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대나무 칫솔로 처음 양치질을 해보았다. 

나무젓가락을 쥐고 이를 닦는 느낌이었고

막대기가 입안을 수시는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치질이 잘되어서 오~!

2~3번 양치질 후에는 금방 익숙해져서 그런지 별 다른 이질 감을 느끼지 못했다. 

지금 1달 이상 대나무 칫솔로 양치질을 하다가 

친구 집에 외박할 일이 있어서 일반 칫솔로 양치질은 하고

다시 집에 와서 대나무 칫솔로 양치질은 했는데 익숙해져 있는 느낌이어서 그런지 괜찮았다. 

 

 

 

대나무 칫솔 해드가 약간 작은 타입과  큰 타입이 있어서 다 구입하여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대나무 칫솔의 좋은점 장점

 

대나무 칫솔을 일반 칫솔과 다른 점이 별로 없다. 

익숙해지면 일반 칫솔과 비슷한 느낌이다. 

그래서 

친환경, 자연 분해되는 것만으로 계속 대나무 칫솔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이를 닦을 때  칫솔 헤드가 이빨에 갈리면서 칫솔의 미세 플라스틱을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반 칫솔은 재활용이 안된다.

재활용으로 분리해서 많이들 버리는데 사실을 칫솔모가 있어서 복합소재로 재활용이 어렵다.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그런데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매립하거나, 소각하게 되는데 

플라스틱은 매립하면 적게는 5년 길게는 500년 이상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소각을 하면 연소 시 환경오염 물질이 유발된다. 

하지만 대나무 칫솔을 나무로 되어 있어서 

매립 시 생분해되고 소각 시에도 별다를 유해물질이 나지 않는다. 

 

거의 매달 혹은 2달에 한 번씩 버리는 칫솔인데 평생 사용할 것을 생각하면 엄청한 수량이 나온다고 한다. 

우리 집은 4 가족인데 일 년에 적어도 30개 이상... 

 

 

그림그리는 펜으로 쓰면 잘써진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나무로 되어 있어 마킹이 가능하더라!!

사실 나는 칫솔 사용 시작일 이런 거 잘 적지는 않는데

기록해두면 칫솔 교환일을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목표 적기!!

미라클 모닝이라던가, 운동 매일 하기 등 그 달에 만들고 싶은 루틴을 적어 두기로 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이 닦으면서 한 번 더 다짐하기!!

혹은 잘하고 있어 하면서 칭찬하기!!

좋다~!

 

 

칫솔모 색상이 다른 걸 사면 사용하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지만 

색상이 없으면 마킹으로 이름을 쓸 수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조금 번거롭지만...

 

 

 

 

 

대나무 칫솔의 나쁜점 단점

 

 

나무라서 습기에 약하다.

다른 곳은 괜찮은데

우리는 칫솔 꽂이가 하단에 꽂는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칫솔이 거치되는 곳이 잘 마르지 않아서 검게 색상이 변했다. 

칫솔을 다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아쉬운 점

 

대나무 칫솔의 미세모는 일반 칫솔에 사용하는 미세모와 동일하다고 한다.

아직 천연 미세모는 없다고 하니 그건 아쉽다.

그리고 다양한 칫솔이 많지 않고 기능성이 들어가면 가격이 비싸더라.

 

 

 

 

 

 

칫솔을 바꾸고 더 잘 보이는 것들

 

 

얼마 전 안면도 청포대에 여행을 다녀왔는데 

밀물이 빠지고 난 자리에 다양한 플라스틱이 밀려와 있는 것을 봤다. 

예전보다는 환경에 관심을 가져서 그런지 너 눈살이 찌푸려지더라.

 

어떻게 보면 지구를 오염을 줄이는 방법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이렇게 하나하나 친환경으로 바꾸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지구뿐 아니라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길이기도 한다는 생각이 든다.

 

칫솔을 바꾸고 보기 

수세미, 빨대, 장바구니 이런 것도 하나씩 친환경으로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칫솔을 구입한 곳은 여기!! 

https://smartstore.naver.com/yoginstore/products/563692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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