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일드 아카데미 출판사의 스토리 팡 시리즈 중 "메티와 밀리"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보았아요. 서로 다르 성격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배려하고 닮아가는 잔잔한 이야기예요.
메티와 밀리
미리엄 모스 글
제인 시먼스 그림
한국 차일드 아카데미 출판사
스토리 팡 시리즈
Story
메리와 밀리와 고양이는 한집에 살아요.
메티는 깔끔하고 정리를 잘하고 집안일을 해요.
밀리는 잘 흘리고 엉망으로 만들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해요.
그러던 어느 날 거센 바람이 불어서 큰 나무가 지붕을 뚫고 집안에 쓰러 졌어요.
메티는 머리에 혹이 나고 쉬게 되죠.
밀리는 메티를 와 함께 집을 정리하기 시작해요.
그날 이후로 메티와 밀리는 조금씩 달라지게 돼요.
밀리는 더 이상 진흙 발로 걷지 않아요.
메티는 집안일을 안 할 때도 있죠.
그리고 메티와 밀리는 함께 산책을 하게 돼요.
그림책을 읽고
한집에 살고 있는 메티와 밀리는 서로 달라요.
하지만 잘 지내요.
주로 밀리는 어지럽히고 메티가 정리하죠.
거센 바람이 불고 나무로 집이 부서진 후 밀리는 메티와 함께 집을 치우면서 메티가 그동안 한 수고로움을 알게 되었을 거예요. 그리도 예전보다는 깔끔해지죠.
메티는 밀리의 변화로 할 일 이 줄어들어요. 그리고 밀리와 함께 할 시간이 늘어나요.
둘은 같이 살면서 서로 배려하고 서로 닮아 가요. 그리고 그 변화로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요.
함께 사는 사람의 습관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 화가 나나요?
그리고 자주 싸우시나요?
화가 나서 짜증 섞인 목소리고 말하지 말고
기분 좋게 차 한잔 마시면서 차분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어떤 면이 싫고 그래서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고
바로 고쳐지지 않을지는 몰라요,
하지만 짜증 나는 감정으로 말할 때보다는 좀 더 좋아질 수는 있어요.
내가 대신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내가 더 많이 하는 것 같아 매번 해야 되는 것 같아서 속이 상하나요?
문명 상대방도 내가 싫어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있을지도 몰라요.
우린 다르고 함께 잘 살지 위해서는 배려와 변화가 필요하죠.
그렇게 함께 살아가다 보며 서로 닮아 가는 부분이 생기는 것 같아요.
잔잔하고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라 좋하하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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