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디즈니플러스 출시일 가격 장점과 단점

by 레인보우핍 2021. 10. 27.

 

지난 10월 1일부터 kt올레 TV에 디즈니 관련 채널 및 콘텐츠의 제공이 중단되었다. 딸아이는 디즈니주니어 채널의 다수의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어서 디즈니 플러스의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디즈니 플러스의 출시일과 가격 그리고 개인적인 장점과 단점을 적어본다. 

 

 

 

 

디즈니 플러스 (Disney+)는

디즈니사가 만든 가입형 스트리밍 OTT 서비스다.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로 Top는 셋톱 박스를 의미한다. 이전에는 셋탑박스를 통해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라는 뜻이었지만 지금은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모든 동영상 서비스를 OTT라고 한다.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라피, 스타 (성인 등급)의 드라마, 영화, 애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약 7,500 편의 TV 시리즈와 500편의 영화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디즈니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마블과 스타워즈 외 다양한 드라마 시리즈 등을 볼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홈페이지사진
출처 : 디즈니 플러스 홈페이지

 

 

디즈니플러스 출시일과 금액 (무료이용 없음)

국내는 2021년 11월 12일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금액은 한 달에 9,900원이 단일 요금제이다. 연단위 결제를 하는 경우 2개월이 할인된 99,000원이다.

넥플릭스는 30일 무료 이용기간을 제공하지만 아쉽게도 디즈니 플러스는 무료 이용기간이 없다.

프로필 설정은 최대 7개 동시접속은 최대 4개까지 가능하다.

 

KT와 현대카드에서 출시일 이후 연말까지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관심히 있는 분을 위해 링크글을 남긴다.

kt 회원이라면 디즈니플러스 1달 무료

디즈니플러스 현대카드 결제 +1개월 무료

 

 

국내 제휴 요금제

국내에는 LG 유플러스의 IPTV와 모바일 제휴를 맺었다. TV로 제휴가 된 곳은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KT에서도 제휴 요금제가 나왔다.

SK에서는 제휴 요금제가 없다. 일반 결제 9,900원 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제휴 요금을 내주는 조건이 일정량의 신규 회원 유치를 조건이 많다고 한다. 2,3위 통신사에서는 신규 고객 유치에 비중을 두고 있지만 SK텔레콤 같은 경우는 보유 고객이 1위인 관계로 신규 고객 유치에 대한 부분이 메리트가 없어서 이런 제휴는 잘하지 않는다고 한다.   

 

 

개인적인 디즈니 플러스의 장점과 단점

디즈니 플러스 장점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가입을 고려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많다. 

6살은 아이는 디즈니 주니어에 나오는 "꼬마 의사 맥스터핀스", "아기를 부탁해 토츠", "니나는 뱀파이어" 그리고 "왕실 탐정 미라" 등 정말 애정 하는 TV시리즈들이 많다. 요즘은 공주시리즈를 좋아하기 시작해서 겨울왕국부터 라푼젤, 오래전에 개봉된 신데렐라 나 인어공주 등등 을 보여 달라고 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TV 시리즈와 애니를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하면 간편하게 모~두 보여 줄 수 있다. 

그리고 자막과 더빙 버전이 같이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영어 노출을 생각하는 엄마들에게는 디즈니 플러스가 정말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마블 팬이다. 얼마 전 "캡틴 마블"을 봤는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 과 기타 마블 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 졌다.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면 수시로 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제공하는 마블의 드라마 시리즈 "완다 비전", "로키", "팔콘과 윈터 솔저" 뿐 아이라 "호크아이" 등 추 후 오픈될 드라마 시리즈 들을 보는 즐거움과 편리함은 참 좋을 것 같다. 

 

 

디즈니 플러스 단점

중복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디즈니 채널이 티브이에서 사라지고 디즈니 플러스가 출시된다고 했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TV를 해지해야 하는 것이었다. 우린 주로 아이들 디즈니 시청용으로 티브이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티브이를 거의 보지 않고 남편이 영국 축구리그를 시청하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다.

TV 계약 후 해지 시 발생하는 위약금은 사용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한다. 가입 후 혜택을 받은 것을 토해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계약 후 중간 정도의 기간이 지나고 있으면 위약금을 내기에는 뭔가 억울한 생각이 든다.   

그래서 디즈니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는 중복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꼭 디즈니 플러스만의 단점은 아니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킹덤"이나 "오징어 게임" 등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나오면서 각각의 OTT 서비스를 모두 결제해서 보기는 비용적인 부담이 드는 것을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우리는 정해진 시간 때의 일정 시간만 TV를 보여주는 것을 선호하는데 디즈니 주니어 채널에는 여러 가지 시리즈를 시간 안에 다양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에 가입해서 보여줘야 하면 어떤 것을 볼지에 대한 고민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