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모양의 귀여운 잎을 가지고 있는 싱고니움은 키우기 쉬운 식물 중에 하나다. 다양한 색상의 품종이 있어서 초보 집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싱고니움 키우는 법과 물 주기에 대해 적어본다.
싱고니움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싱고니움은 고운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공기정화능력이 아주 좋은 식물로 NASA가 지정한 공기정화식물 19번에 등제되었다. 특히 암모니아와 포름알데히드를 정화하는 능력이 좋다. 화살촉 모양의 작은 잎부터 큰 잎을 가진 종류와 다양한 색상의 품종들이 있다. 덩굴성 식물로 다양한 형태로 자라게 할 수 있다.
온도
21 ~25℃ 정도 온도를 좋아해요. 최저 생육온도는 10℃ 로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 주세요.
빛보기
밝은 빛을 좋아해요. 바란다나 거실 창 측에서 양지나 반그늘에서 길러주세요.
물 주기
물을 좋아해요. 봄, 여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을에는 겉흙이 말랐을 때 겨울에는 화분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주세요. 건조에 잘 견디는 편이라 잎이 처지면 물을 주세요. 과습에 주의하고 배수가 잘되게 심어주세요. 과습이 있으면 잎이 노랗게 색이 변해요.
특징
넝쿨 형태로 자라나요. 줄기에는 공중 뿌리(기근)가 생겨요.
너무 웃자라는 것이 싫으며 윗 잎을 잘라 정리해주세요.
수경재배가 가능해요.
번식
포기나누기, 줄기 꽂이로 번식해요.
싱고니움 구입
인터넷에서 다른 식물을 구입하다가 눈에 띄어 같이 구입하게 되었다. 처음 받았을 때 촉이 적고 건강하지 못한 아이로 받았다. 흙이 젖어 있었지만 너무 시들시들해 보여서 바로 물을 주었다. 괜한 물을 주어서였을까 작은 잎들이 노랗게 변하면서 하엽이 지기 시작했다.
처음 받았을 때는 작은 잎들이 많았는데 작은 잎들을 다 때어내고 나니 더 작은 아이다 되었다. 이러다 죽는 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질병이나 벌레들이 있는지 일주일 정도 격리시키고 분갈이를 해주었다. 노랗게 잎이 시들어서 배수가 잘되는 독일 토분에 심어주었다. 다행히 토분에 잘 정착했는데 더 이상 잎이 변하지는 않았다.
새촉도 올라오고 작은 잎을 보여주었다. 자그마하게 올라온 잎들이 정말 귀엽다.
풍성하게 잘 자라 주렴 ~ ~
싱고니움을 집에 들이면서 싱고니움 키우는 법 물 주는 법 등에 대해 적어 보었다.
싱고니움을 키우고 있으니 무늬 싱고니움이 너무 기르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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