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보 식물 집사 홈가드닝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자구 심기 키우기

by 레인보우핍 2022. 5. 3.

엄마가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을 사 오셨다. 분갈이를 도와드리고 자구 3개를 얻어 왔다.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자구 심는 방법 구근 키우는 방법을 적어본다. 

 

알로카시아_실버드래곤
화훼단지에서 판매 중인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엄마와 화훼단지에 가서 구경을 하다가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이 너무 예쁘다고 데리고 오셨다. 튼튼한 아이로 골라 오셨는데 분갈이를 하다 자구를 3개를 얻게 되었다.

 

알로카시아_실버드래곤_자구
실버드래곤 자구 3개 득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의 자구는 아즈라니 자구보다는 크고 튼튼했다.

겉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껍질도 최대한 벗겨주었다.

지난번에 적옥토에 심어서 자구가 모두 싹이 난 경험을 바탕으로 적옥토에 심어 주었다. 

 

적옥토에 심은 자구 싹과 뿌리

 

덮게를 이용해서 미니 온실을 만들어 주고 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곳에 두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따로 보온을 해주지는 않았다.

아즈라니 자구를 키울 때는 겨울이었고 늘 따뜻한 모뎀위에 올려 두었었다. 

 

실버드래곤 자구를 심은 날은 3월 17일이었다. 약 한 달이 지난 4월 17일 정도 싹이 나기 시작하더니 쑥쑥 올라오고 있다. 

 

알로카시아_자구_미니온실
적옥토에 심은 미니온실 4월 28일

 

두 가지 자구를 심어 보면서 느낀 점은 종류마다 자구마다 자라는 속도가 다르다.

아즈라니는 자구가 싹이 나는 기간은 한 달 반이 더 걸렸었다. 겨울이라는 날씨의 변수도 있겠지만 자구가 실버드래곤 보다 작은 크기였다. 실버드래곤 자구는 딱 봐도 아즈라니 보다 크고 튼튼했다. 확실히 자구 크기가 큰 것이 잘 자라는 것 같다. 

 

아즈라니는 잎이 안 장 나고 난 후 한 달 정도 얼음 상태로 더 자리지 않고 있다.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못찾고 있다.)

실버드래곤은 왠지 쑥쑥 자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 

 

식물의 씨앗 자구 등을 심고 새로운 싹이 나고 자라는 것을 보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다. 

어떤 것에 애정을 가지는 것은 삶을 더 즐겁고 기쁘게 해주는 것 같다. 

 

 

 

 

알로카시아 실버드래곤 자구 키우는 것을 적어보았다. 

다양한 자구 심는 방법을 알고 싶으면 아래 글을 읽어 주세요!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자구 심기 (구근 심기)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자구 심기 (구근 심기)

알로카시아 아즈라니 분갈이를 하고 자구 2개를 수확했다. 어떻게 키워야 싹이 잘 날 수 있을지 찾아보고 적옥토에 심어주게 되었다. 자구 수확 후 키우는 방법 및 자구 심기 알로카시아 아즈라

rainbowpip.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