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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식물 집사 홈가드닝

필로덴드론 셀로움 - 셀렘 구입 분갈이

by 레인보우핍 2021. 12. 8.

인터넷으로 너무도 키워보고 싶었던 셀렘 (필로덴드론 셀로움, 셀륨)을 주문했다. 싱싱한 아이가 와서 독일토분으로 분갈이를 해주었다. 셀렘 분갈이 방법을 남겨본다. 

 

 

셀렘 도착!

 

피로덴드론-셀리움
인터넷으로 주문한 필로덴트론 셀로움 (셀렘)

 

셀렘의 이름은 필로덴드론 셀로움인데 주로 셀렘이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다.

잎의 모양이 예뻐서 주문을 했는데 아직 어린 셀렘이라 잎이 찢어진 모양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호프 셀렘인지 제나두 셀렘인지는 더 키워 봐야 알 것 같다. 

처음 받았을 때 찢어진 모양이 없어서 살짝 실망을 했었다. 그런데 약간 물결진 잎들이 볼 수록 귀엽고 예쁘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는데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는 좋은 아이가 왔다.  

배송 전 물을 많이 주어서 물을 따로 주지 않았다. 

혹시 병충해가 있을지 모르니 나른 식물화분들과는 다른 곳에 격리하였다. 

환경이 바껴서 몸살을 할까 봐 3일 정도 지켜보고 분갈이를 하였다. 

 

 

셀렘 분갈이

10센티 포드에 심어져 배송되어 온 셀렘은 워낙 잘라라는 아이로 알고 있어서 15cm 포드 독일 토분으로 준비했다. 

건조에는 잘 견디는데 과습을 조심하라는 말에 독일 토분이 좋을 것 같았다.  

 

분갈이할-셀렘과-독일토분
셀렘을 빨리 자라는 편이라 15cm 독일토분 준비 10cm 포트 크기 비교

 

분갈이 흙은 따로 뭔가 섞지 않고 지렁이 퇴비, 코코피트, 질석, 펄라이트 혼용되어 있는 원예용 지렁이 분변토 상토를 사용하였다. 다른 식물의 분갈이에 사용하였는데 실패가 없고 흙이 좋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셀렘(셀로움)-분갈이
셀렘 분갈이 모습

 

1. 토분 구멍에 깔망을 중앙에 넣어준다.

2. 그 위에 중립 마사토를 넣어 층을 만들어준다. 깔망을 고정시키는 역할과 물 빠짐이 좋게 하기 위해 넣어주었다.

3. 상토를 반 정도 채워준다. 

4. 포트를 살살 눌러서 셀렘을 빼낸다. 뿌리가 바닥을 감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5. 손으로 살살 흙을 털어 주고 뿌리를 풀어둔다.

6. 화분에 중앙에 위치시키고 나머지 부분을 상토로 채워준다. 

7. 화분 맨 위에 레드 화산석을 올려 주었다. 

 

분갈이-끝난-셀렘(셀로움)
셀렘 분갈이 끝!

 

분갈이가 끝나고 물을 흠뻑 주고 창가에 올려 두었다. 

토분으로 옮여주면 식물이 더 예뻐 보인다. 

이제 잘 자라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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